중국 비보·샤오미, 인도 스마트폰 1위 삼성 추격

입력 2017-05-18 17:10  

비보, 전년대비 322% 성장


[ 안정락 기자 ]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비보(Vivo),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비교적 낮은 가격에 고성능 제품을 내놓는 전략으로 인도 시장 1위인 삼성전자를 추격하고 있다.

18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는 38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14.2%로 삼성전자(28.1%)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샤오미는 자체 개발한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 ‘미5C’ 등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도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업체는 비보다. 비보는 지난 1분기 28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10.5%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322%에 달한다. 비보는 인도 400여 개 도시에 1만50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했다. 스마트폰 V5플러스도 인기를 얻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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